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얼룩을 지우는 원리

옷에 무언가가 묻었거나 얼룩이 있을 때 우리는 그 얼룩을 지우기 위해서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사용합니다. 그런데 그 어떻게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얼룩을 지울 수 있을까요? 그럼 이번 글에서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얼룩을 지우는 원리를 알아보겠습니다.

얼룩을 지우는 원리

우선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. 베이킹소다는 알칼리를 가지고 있습니다. 바로 이 알칼리가 얼룩을 지우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. 반대로 구연산은 산입니다. 레몬 같은 과일에 들어있는 산입니다. 구연산은 다른 산보다 더 강한 산입니다. 따라서 얼룩을 지우는 힘도 더 강력합니다.

 

얼룩에는 본래 2가지 얼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 바로 산성 얼룩과 알칼리성 얼룩이 있습니다. 첫 번째 산성 얼룩으로는 기름때, 피지, 음식물쓰레기, 체취 등이 있고 알칼리성 얼룩은 화장실에 생긴 때 같은 얼룩입니다.

 

바로 이 산성 얼룩에 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하면 얼룩이 지워집니다. 얼룩을 중화시켜 수용성으로 바꾸워 주므로 쉽게 지워지게 됩니다. 그럼 구연산은 어떨 때 사용해야 효과적일까요? 바로 물 때를 지울 때 효과적입니다. 욕실 거울에 낀 얼룩은 칼슘 등의 금속으로 산의 COOH 원자단이 이 금속을 붙잡아서 떼어내 줍니다. 

 

이번 글에서는 얼룩이 지워지는 원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이와 같은 내용을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머릿속에 쏙쏙 화학 노트라는 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