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부분의 동물들은 네 다리로 움직입니다. 하지만 사람은 두 다리로만 설 수 있습니다.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? 그럼 이번 글에서는 사람이 어떻게 두 다리로만 서는데 넘어지지 않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사람이 두 다리로만 설 수 있는 원리
그 이유는 바로 사람은 기울어짐과 평형에 대한 감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이걸 평형기관이라고 하는데 그 원리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. 우선 귀의 고막 안쪽에는 고실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. 그보다 더 안에는 달팽이관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이 달팽이관은 내부 림프액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느끼는 기관입니다.
달팽이 간 위에는 전정기관과 반고리관이 있으며 이들이 평형을 감지하는 기관입니다. 이 전정기관 안에는 젤리 상태의 물질이 들어 있는데, 평형모래라는 작은 입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. 젤리에는 감각모가 꽂혀 있어 신경과 이어져 있습니다.
이 전장기관이 기울어지면 젤리의 흐름과 함께 평형모래가 움직이며 감각모가 휘어져 수용 세포를 흥분시킵니다. 이게 사람이 기울어짐과 평형에 대한 감각을 얻는 방법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사람이 두 다리로만 서는데 넘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이와 같은 내용을 더 알고 싶으시면 물리 노트라는 책을 보시길 권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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